[날씨] 11월 첫날, 대부분 가을비...낮에도 서늘해요! / YTN

2020-10-31 4

11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서늘하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어디에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11월의 시작을 가을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빗방울 정도 수준인데요.

오늘 종일 이렇게 추적추적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어디에 비가 오고 있는지, 레이더 화면 살펴볼게요.

현재 서울 경기와 충청, 남부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5밀리미터 안팎으로 빗방울 정도 수준인데요.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지방에 확대되겠고 종일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남 지방은 오늘 밤에는 비가 그치겠고요.

충청 남부와 호남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로 건조함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겠지만, 양이 많진 않아 완전히 해소되긴 어렵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구 15도, 대전 14도로 어제보다 3~6도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이 안 좋은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미세먼지 정보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함은 물론 미세먼지를 씻어내기엔 역부족인데요.

자세한 오늘의 미세먼지 예보 살펴볼게요.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 되면서 오늘 오전에 영서와 세종, 충북은 일시 '나쁨' 수준 보이겠는데요.

밤부터는 주의해야 할 지역이 많아집니다.

그제와 어제 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안 좋겠는데요.

오늘 밤에 중부 지방은 일시적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머물렀던 미세먼지가 내일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면서 가을 산행 가는 분들이 많은데, 날이 건조해서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단풍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산 많이 찾으실 텐데요.

건조한 날씨에 단풍철, 농번기까지 겹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산림청은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협조겠죠.

산불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게 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10108273494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